
인천 동구, 인천시와 상반기 금연구역 합동점검 실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간접흡연 방지와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5월 7일부터 20일까지 인천시 합동 금연구역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시 점검반 및 금연담당 공무원과 금연지도원으로 편성된 시·구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된다.
점검반은 공중이용시설과 조례로 지정된 주요 금연구역, 흡연 민원이 빈번한 금연 구역에 대해 주·야간 지도 점검을 할 계획이다.
관내 집중 점검 대상은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금연구역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 이내 및 관련법상 지정된 금연구역으로 총 452곳이다.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시 부착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금연구역 시설 내 흡연행위 지도·단속 ▲금연벨 작동 유무 및 유지보수 상태 등으로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금연홍보와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대중이 이용하는 시설에 건강한 금연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며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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