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가상의 화재상황을 설정하고 다양한 훈련 메시지를 부여하여 재난현장에서의 초기대응 및 대응단계별 긴급구조통제단 임무를 일사분란하게 수행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소방인력 62명, 소방차량 11대를 동원하여 신속한 지휘통제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상황별 메시지에 따른 통제단 임무별 대응, 다수 사상자 중증도 분류 및 이송, 지휘권 이양 복구단계 전환, 훈련종료 후 문제점 및 개선방안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치복 서장은 "대형 재난발생시 발빠른 대응과 체계적인 긴급구조통제단이 운영되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더 안전한 군포시가 되도록 재난대응체제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