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장애인과 근골격계질환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계양구 장기보건지소에서 ‘태극권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한 지역주민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통증 감소와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되며 오는 12월 6일까지 주 1회에 걸쳐 운영된다.
‘태극권’ 운동은 통증 감소를 위한 부드러운 동작을 비롯해 유연성 향상, 다리와 팔의 근력 증진, 균형감각 제고를 위한 다양한 운동과 동작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하며 배울 수 있다.
또한 참여 전·후 검사 실시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의 효과도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태극권 운동을 배워보고 싶었는데 집 근처 장기보건지소에서 참여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장기보건지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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