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6년 연속 공직자 인재개발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부천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 인재개발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인재개발 우수사례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무원 교육훈련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확산해 인적자원 개발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제도이다.
시는 ‘변화를 위한 변화, 부천의 함성소리’라는 주제로 주요 변화 3가지인 워크숍의 변화 부천형 조직문화의 변화 교육 접근 환경의 변화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본역량 교육과정인 익숙한 워크숍의 명칭을 ‘1:1 취향저격 워케이션’으로 낯설게 바꿔 교육에 대한 직원의 호기심을 유도하고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과정 안에서 ‘부천여정지도’라는 특화과목을 편성해 조직의 갈등 의견을 도출하고 함께 공유하면서 실질적인 부천형 조직문화 개선을 이끌었다.
더불어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콘텐츠인 마이크로 이러닝을 다른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도입해 운영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바르고 훌륭한 공직자를 양성하는 일은 시정 발전의 기본이 되는 핵심 과제”며 “앞으로도 직무수행 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미래지향적 공직자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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