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군은 내수재해위험지역을 비롯해 침수위험 예상지역을 대상으로 우수유출저감대책과 비법정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점검 및 정비계획 수립을 완료하는 등 체계적이고 철저한 현장 중심 유지관리로 선제적 대응능력을 배양키로 했다.
또한 이상강우 및 국지성 집중호우 시,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갖춰 저지대 일원의 주택침수를 방지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청평 배수펌프장 일원, 스마트 자동운영시스템을 오는 10월 준공키로 했다.
앞서 군은 금년 상반기 여름철 폭염 저감시설 설치, 무더위쉼터 177개소 운영, 상면 마일리 위험사면 보수·보강 등 소규모 급경사지 유지관리를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가평을 조성하고 대형·복합화되고 있는 사회재난 대응능력 역량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와 협업체계 구축으로 자연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하는 등 자연재해에 강한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으로 자연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지역실정에 맞는 방재대책 마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자연재해 예방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