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일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3년도 제2차 추경예산안 등을 심사 의결했다.
예결위는 기정예산액 3조1천94억원에서 2천593억원 증액해 3조3천687억원으로 편성·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중 7억2천만원을 감액 조정한 후 수정가결했다.
증액된 주요 사업은 수원도시공사 경영관리, 공동주택 엘리베이터TV활용 시정홍보, 현충탑 부설주차관제 시스템 교체, 선진지 국외 벤치마킹 이다.
또한, 감액한 주요 사업은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 경기국제공항 건설 관련 용역, 사회적경제 통합브랜드 개발 시·동 나눔이음 공유회 등이다.
이밖에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찬용 위원장은 “예산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하고 건전재정 확보와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심사했다”며“세금이 허투루 낭비되는 일 없이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결위를 통과한 추경예산안 등은 오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