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수원에서 '콜버스'를 통해 서울 출퇴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경기도와 국토교통부는 올 하반기부터 서울시와 수원, 용인, 화성, 시흥, 파주, 광주 등 6개 시 간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 광역콜버스’를 시범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역콜버스는 일정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사전 예약 포함)에 대응하는 탄력적 교통 서비스다.
이번 사업으로 서울시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의 이동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6개 시(수원, 용인, 화성, 시흥, 파주, 광주) 시장은 이날 서울시 상암동 상암DMC타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광역콜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