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민이 선정한 ‘올해의 책’, 함께 읽고 즐긴다
[금요저널]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로 ‘올해의 책’ 6권을 선정한 수원시도서관이 7월부터 11월까지 공연, 체험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3년 문화도시 수원’ 사업의 하나인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는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공연 강연 독서프로그램 체험 등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선정 도서를 함께 읽고 감동을 이웃과 나누며 공감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독서 운동이다.
수원시민이 후보로 추천한 일반도서와 어린이도서 중 심사와 시민투표를 거쳐 함께 읽을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
올해의 책 선정 도서는 일반 부문 ‘최재천의 공부’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아버지의 해방일지’ 이며 어린이 부문 ‘검정토끼’ ‘호랭떡집’ ‘긴긴밤’ 이다.
7월부터 ‘올해의 책 독서 릴레이’와 도서관별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1월까지 올해의 책 코너를 상시 운영한다.
공연프로그램은 ‘최재천의 공부’ 저자 최재천 작가와 올해의 책 북콘서트, ‘호랭떡집’ 그림책 입체낭독극이 있고 강연프로그램은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김지수 작가와의 만남, ‘호랭떡집’ 서현 작가와의 만남, ‘검정토끼’ 오세나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한 책 독서 피크닉’ 등 체험·전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의 책을 선정해 수원시민이 함께 읽고 즐기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책 읽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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