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 2023년 경남도 사회조사 추진
[금요저널] 산청군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0일간‘2023년 경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회조사는 지역내 표본 640가구의 가구주와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사방식은 군에서 임명한 8명의 통계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조사인력은 군에서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한 조사관리자 2명, 조사원 8명, 내검입력원 4명으로 총 14명이 투입된다.
조사항목은 총 44개 항목으로 도 공통항목 5개 분야 39개 항목, 산청군 특성항목 5개로 구성됐다.
도 공통항목은 주거교통 문화여가 일자리노동 소득소비 교육 5개 분야이며 산청군 특성항목은 평생학습도시 건설 농업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다.
산출된 통계자료는 도와 군의 지역개발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산청군 맞춤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조사가 이뤄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응답자의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니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