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 25일 청소년수련관 한배움터에서 청년디자인단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디자인단 위촉, 청년임대주택과 창업지원센터 건립 방향, 청년디자인단 역할과 향후 일정을 안내하고 건축 기본계획 설명 후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12명으로 구성된 청년디자인단은 청년임대주택과 청년창업지원센터 건립에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대변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청년 대표 모임이다.
청년디자인단은 사업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건립과 관련된 청년 간 이해 증진 및 다양한 의견 수렴 보고회 및 회의 참석, 의견 제시, 갈등 조정 청년 공간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 참여 등 청년과 행정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거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청년임대주택과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필수 요건인 일자리와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민선 8기 군수 공약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며 군은 기본 구상 단계부터 청년 참여로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공간을 조성해 ‘청년이 행복한 거창’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