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청
[금요저널] 하동군은 광양 동부농협 임직원 36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5일 하동군에 360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양시 진월면에 소재한 광양 동부농협의 문정태 조합장은 “기부로 나누고 답례품으로 곱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인근 지역 대표은행이 솔선수범해 홍보하는 의미로 기부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웃사촌 은행 임직원의 기부 참여가 널리 전파돼 비록 고향은 아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역민 참여가 활성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큰 이슈가 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