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해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김해중소기업비지니스센터 대회의장에서 김해시 19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복지사각지대와 사회보장자원 발굴 및 연계 등을 통해 지역 내 복지욕구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협력체이다.
한대권 ‘마을과복지연구소’ 상임이사를 초청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 역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소통 방법’을 다루었으며 이론뿐 아니라 실제 사례의 동영상과 타 지역 우수사례 소개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이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위원은 “실제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만났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의 교육이었다”며 “앞으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철진 공동위원장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데에 힘쓰시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 수행에 도움이 되어 지역의 보호 체계가 보다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