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돕기 성금기탁
[금요저널] 설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이달 초 개최된 꽃피는 남해 행사 플리마켓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 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남해대교 개통 50주년 기념 ‘꽃피는 남해’ 행사에서 플리마켓을 운영해 수제과일청, 오란다, 모나카, 오곡칩 등을 직접 만들어 상춘객을 대상으로 판매한 바 있다.
김미경 위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플리마켓을 방문해준 덕분에 행사를 잘 마치게 되어 수익금중 일부를 좋은 일에 쓰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감홍경 설천면장은 “단 하루 행사를 위해 약 한 달 동안 열심히 준비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달하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에 기탁된 성금 외 수익금 전액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설천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계층을 위한 반찬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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