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 부모의 품격‘아버지’호응 높아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진해드림파크에서 5~13세 자녀와 아버지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모의 품격 ‘아버지’를 성황리에 마쳤다.
가족간 긍정적 정서 교감 및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아빠와 자녀의 상호작용을 높일 수 있는 활동으로 유아반은 목재문화체험관 탐방 및 목재 장난감 만들기, 초등반은 오감 자극 숲놀이 및 ‘다육이’ 심기 등 4개반, 총 8회기로 진행됐다.
특히 자녀 양육 시 생활 속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놀이법과 상호작용 방법 등을 제시해 아버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첫아이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 항상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이번 기회로 아이와 충분히 소통하고 지역 내에서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5월에는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 대상 ‘권리자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