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 찾아가는 농기계 현장서비스 실시
[금요저널] 함양군은 4월 21일 서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백전·병곡면 농민들을 대상으로 경남도농업기술원, 경남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새마을 교통봉사대와 합동으로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동시에 농기계 수리를 통한 농민들의 적기 영농활동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순회수리 대상 농업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동력예초기, 엔진톱, 분무기 등 소형농기계로 잦은 사용에 따른 고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농기계 점검 수리비는 무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부품 교체 역시 3만원 이하 부품에 대해는 무상수리 지원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로 평소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적기 영농추진과 농업인의 안전사고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