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 복지대상자 일제조사로 복지사각지대 예방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2월 10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약 두 달에 걸쳐 복지대상자 일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2397세대, 차상위계층 662세대를 대상으로 각 읍면에서는 대상자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환경 및 복지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맞춤형복지 서비스 연계 등이 진행됐다.
군은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복지대상자의 거주 여부, 정부양곡, 급여관리, 안전 등 종합적인 생활실태 점검했으며 복지대상자 3894명에 일자리 제공, 하우스클린사업, 후원금품 등의 맞춤형복지서비스 연계가 이뤄졌다.
복지대상자 생활실태 및 서비스 연계 실적 관리로 서비스중복 방지 하고 대상자 관리에 효율화를 도모했으며 가정방문을 통한 욕구 조사에 기반을 둔 맞춤형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체감도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사각지대 없는 위기가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하고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함안군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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