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군, 개별공시지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합천군은 2023년 1월 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지난 20일에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개별공시지가 296,364필지 의견제출 8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 비교표준지 선정, 인근 필지 지가균형 유지에 관한 사항 등이 적정한지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합천군은 전년 대비 6.95%가 하락했으며 부동산경기침체 및 정부의 ‘부동산가격현실화 계획’ 재검토에 따라 하향 조정해 과도한 보유세로 인한 토지소유자들의 부담을 완화했다.
의결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28일에 결정·공시를 하게 되고 4월 28일부터 5월 29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받아 재검증을 거친 후 조정 공시를 하게 된다.
성영환 민원지적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산출 기초로 사용되는 만큼 꼭 변동사항을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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