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는 20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장충남 남해군수, 임태식 남해군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4월 22일 새마을의 날은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새마을지도자들의 지역사랑 봉사와 헌신 정신을 기리고 있다.
올해는 새마을의 날이 주말인 관계로 앞당겨 개최하게 됐다.
정철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53년의 성공 경험과 근면·자조·협동의 기본 정신 아래 나눔·배려·연대의 시대정신으로 공동체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공동체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위해 아무런 보상 없이 재능과 시간을 투자하고 계신 새마을지도자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언제나 지역의 선도자로서 지역과 새마을운동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시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나눔과 봉사가 우리 남해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마을의 날을 기념해 묵묵히 봉사의 현장에서 소임을 다하며 새마을운동에 헌신한 우수새마을지도자가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