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 ‘청년·주거 취약계층 주거복지 실현’에 앞장서다

    청년 임대주택 공급 및 주거복지 금융지원 확대 시행

    by 김주환 연합본부장
    2023-04-20 16:58:41




    경남도, ‘청년·주거 취약계층 주거복지 실현’에 앞장서다



    [금요저널] 경남도는 올해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과 청년층 인구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총 3,450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또한 취약 청년 등 8,299명에게 주거비 90억원을 지원하고 주거 취약계층 7만 4,386가구에 1,618억원의 주거비를 확대 지원한다.

    경남도는 청년·신혼부부 계층 주거 안정을 위한 ‘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올해 주거지원 추진계획으로 ‘도민 중심의 활기찬 도시공간 조성’의 정책목표와 ‘든든한 주거복지 및 안정적 주택공급’ 정책과제 비전에 따라 청년·신혼부부 도내 정착을 위한 주거 자립 기반 강화 수요자 중심 안정적 주택공급 및 촘촘한 주거복지 실현을 추진과제로 설정했다.

    이에 세부추진 과제로서 청년 임대주택 공급 확대 청년 주거복지 금융지원 대폭 확대 주거 취약계층 지원 전세 피해자 금융지원 등 4개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경남도는 올해 청년이 살고 싶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경남개발공사의 건설임대 1,028호, 매입·전세임대 1,620호, 도 신규시책 등으로 추진할 802호를 합해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총 3,450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산업단지 등 일자리연계형 주택공급을 위해 의령, 고성 등 시·군과 협업으로 국토교통부 일자리연계형 통합공공임대주택 지원사업 공모에 적극 대응해 청년 임대주택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도에서 추진 중인 경남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및 청년매입임대주택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택 가격상승과 기준금리 인상 등에 따른 주거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청년 임대주택 공급과 함께 청년 주거복지 금융지원 대폭 확대해 총 8,299명에게 90억원을 지원한다.

    청년 월세 지원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도비로 추진하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올해 신규사업으로 국토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등 확대 지원한다.

    주거 불안·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74만 386가구 1,618억원으로 주거비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주거급여 지원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 확대 추진 올해 신규로 쪽방·반지하 등 비정상 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경기 악화로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등 전세 피해자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가구당 연소득 3~7천만원은 최대 2억 4천만원까지 연이자 1.2~2.1% 저리 대출, 연소득 3천만원 이하는 최대 1억원까지 무이자대출을 지원한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민선8기 도정과제인 청년임대주택 등 주거복지 강화‘를 차질 없이 추진해 경제 침체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 및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