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모색…답례품 추가 선정
[금요저널] 과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구성을 다양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난 2월부터 성공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외부에 자문을 구하고 회의를 통해 답례품 등록 품목을 추가 검토하는 등 답례품 발굴에 힘을 썼다.
그 결과, 기존에 답례품으로 제공하던 지역화폐 ‘과천토리’ 외에, 분재 도자기 화분 8종 오페라 공연 관람권 서울랜드 이용권 앙금쿠키 등 디저트류 3종 등 4개 품목 13종을 추가 선정하고 답례품 등록을 완료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천시의 지역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답례품 발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 개인이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금액에 대해서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10만원 초과 금액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 금액의 30% 이내로 기부한 지자체의 원하는 답례품을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다.
기부는 온라인은 고향사랑e음시스템으로 오프라인으로는 전국의 모든 농협은행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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