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 찾아가는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
[금요저널] 인천 동구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4월 12일부터 7월 27일까지 4개월간 신청기관 21개소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내용은 알레르기질환 예방 교육 애니메이션 영상 시청 아토피피부염 스티커북·색칠공부 놀이 주물럭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생활환경 및 면역체계 변화 등으로 알레르기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를 놓치게 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알레르기질환의 진행 과정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만 18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연 최대 24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사업도 연중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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