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송림4동 지사협, 홀몸 어르신에 긴급 지원금 전달
[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림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긴급 지원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세대를 찾아 지원금을 전달했다.
해당 세대는 송림4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진행한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했으며 개인 사정상 정부지원금으로 생활이 어렵고 난방비가 부족해 전기장판 하나로 생활하는 등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송림4동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만원의 행복’ 정기 기부사업으로 조성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예치금에서 현금 100만원을 지원했다.
김주희 위원장은 “이번 지원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 돌봄을 실천하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순옥 송림4동장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도움이 더욱 필요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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