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 치매안심센터, 무료 뇌파 검사 실시
[금요저널] 인천 동구가 치매 예방을 위한 선제적 의료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13일부터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간단한 뇌파 측정만으로도 치매 위험군을 조기 선별할 수 있는 무료 뇌파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이후 증가하는 인지장애,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치매 유발 위험 요소를 체크하고 인지선별검사도 함께 실시해 양질의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검사는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1층 검진실에서 예약제로 운영되며 뇌파 분석에 따른 치매 조기 예측검사 집중도 및 스트레스 검사 치매 조기 선별검사를 병행한다.
검사 소요시간은 인지선별검사와 뇌파 검사 각 15분씩이며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영미 동구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질병”이라며 “치매 조기 검진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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