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전남 무안군이 도시민의 귀농귀촌 유치를 위해 군민들이 직접 자신의 마을을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오는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콘텐츠 제작 능력이 뛰어난 군민 9명을 선발해 귀농귀촌 종합센터,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무안군 홍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네작가 모집 대상은 귀농인·귀촌인을 포함한 군민이며 선정된 동네작가는 농촌생활 및 영농 현장, 귀농어·귀촌 성공·정착사례, 귀농귀촌 우수마을 소개, 우수경관과 같은 콘텐츠를 제작해 농정원이 운영 중에 있는 ‘귀농귀촌 종합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SNS 등의 추가 홍보활동을 하면 되며 8개월 간 제작 건 당 5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농촌 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동네작가가 무안군이 전국에서 귀농귀촌하기에 최적의 장소임을 홍보해 예비 귀농인이 무안으로 귀농귀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