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자반 드시고 따뜻한 설날 보내세요”
[금요저널] 지난 18일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는 설을 맞아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김자반 100세트를 기탁했다.
마삼섭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장은 “최근 강력한 한파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었는데, 김자반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시고 뜻깊은 명절이 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르신들의 맛있는 밥상 마련에 꾸준히 도움을 주시는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에 감사드린다”며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사람 없이 모두가 행복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는 지난 2014년 결성된 사회봉사단체로 전통 효 정신을 계승하고 경로효친을 실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현재 26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을 꾸준히 기탁해오고 있으며 코로나19 대응 의료 관계자 위문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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