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순천시는 설 연휴 기간 중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팔마경기장, 국가정원스포츠센터, 조곡생활체육공원, 상사경기장 중 주변 가까운 시설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시설을 무료로 개방하는 기간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이용자별로 최대 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이해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실외체육시설을 무료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축구나 풋살 이외에도 족구, 국궁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안전한 경기장 이용을 위한 운동 장비 착용과 경기장 내에서는 물·음료 외 음식물 섭취 금지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