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만석동 지사협, 슬기로운 투석 생활 사업 추진
[금요저널] 인천 동구 만석동은 투석 환자들을 위한 건강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슬기로운 투석 생활’은 1인 가구인 혈액 또는 복막 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식이요법을 안내하고 신장 장애 진단을 받지 못한 대상자에게 정보를 제공해 장애 진단 신청 및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대상자를 2대1로 매칭해 간호직 공무원과 함께 직접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생활실태·건강상태 확인, 경관식 제공, 장애 진단 관련 상담 등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석일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투석은 받고 있지만 제도를 몰라 장애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웃과 식이요법에 대한 정보가 없어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투석 환자가 많다”며 “이분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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