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화수1·화평동 지사협, 기저귀 및 종량제 쓰레기봉투 지원

[금요저널] 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12세대에 성인용 기저귀 세트와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지원했다.

기저귀 및 종량제 쓰레기봉투 나눔은 기저귀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회비를 모아 올해 6월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지난번에 이어 또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거동이 불편한 저를 위해 직접 물품까지 갖다 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김덕수 위원장은 “기저귀와 종량제 봉투를 받은 취약계층 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주위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춘성 화수1·화평동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