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에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금요저널] 인천 동구에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온사랑교회,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는 동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5세대에 사랑의 연탄 5,000장을 기탁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는 매년 동구의 소외된 이웃에게 연탄을 기부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연탄 가격이 올라 연료비 부담이 커진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 송현동 소재 온사랑교회는 사랑의 쌀 90포를 기부했다.
온사랑교회는 매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교인들이 기부한 쌀을 모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펼치고 있으며 전달된 쌀은 관내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푸드마켓과 푸드뱅크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밖에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는 15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52포를 기탁했다.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는 서구에 위치하고 있지만 동구에 인접해 있어 동구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계획해 추진했으며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준비한 쌀은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서구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장은 “인접한 지역주민들을 돌아보고 소통하는 사업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작지만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온기를 나눠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촘촘한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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