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월미도 힐링 여행 진행
[금요저널] 인천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회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월미도 힐링 여행을 진행했다.
여행은 ’여유과 함께)‘라는 주제로 기획됐으며 중독센터 등록회원과 가족 등 총 20명이 참여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월미공원을 산책하고 월미바다열차를 탑승하는 등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열차를 타고 내려다보는 월미도의 전경은 정말 아름다웠다”며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선우영경 센터장은 “회원과 가족들이 여행을 통해 육체·정신적으로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중독질환자 및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중독 상담과 중독 예방교육 등을 제공하며 중독질환자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역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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