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림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서흥 꿈세움교육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아동 9명을 대상으로 일일 목공예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생활 목공예 기초 기술을 습득하고 나무를 재활용해 연필꽂이를 직접 제작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나무를 만지고 느끼면서 연필꽂이를 직접 만들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작품을 집에 가져가 사용할 생각을 하니 상상만 해도 즐겁다”고 말했다.
지도교사로 참석한 허순희 송림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동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힐링과 정서적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