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송림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림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어려운 이웃 25명의 건강한 식생활과 안부확인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송림4동에서 추진한 ‘만원의 행복’ 정기 기부 사업을 통해 모금된 재원으로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매월 나눔 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만원의 행복은 월 1만원을 기부해 그 모금된 금액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면 혜택을 받는 이웃은 물론 기부자도 행복을 만끽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올해 9월부터 시작했다.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매월 50만원을 목표로 진행했으나, 10월 현재 월 66만원의 지정기부신청서가 제출되고 기금이 적립되어 첫 사업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정연찬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단 하루라도 건강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송림4동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과 마음을 모아주신 송림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따뜻한 동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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