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구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자율방재단과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동인천역 북광장 주변 상가 일원에서 홍보물을 배부하고 지역 주민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수칙,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등을 집중 홍보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태원 사고로 그 어느 때보다 공직자의 책임과 역할이 무거운 실정으로 행정에서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 동구 조성을 위해 구에서도 취약지역에 대한 수시 점검에 나서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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