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ESG 경영실천
[금요저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영종지역에서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령화로 인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원문희 이사장을 비롯해 공단 노사협의회 및 봉사모임인 ‘비자비’봉사단원 등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구마밭에서 고구마 캐기, 주변 잡풀 제거 등의 농가 일손을 지원했다.
또한 직원들은 봉사활동과 함께 농가의 어려운 실정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농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문희 이사장은“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지고 있는 농촌에 적게나마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함께 사는 우리 지역 농가들의 현실을 직시하고 일터로 돌아가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농촌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환경정화 활동, 기부, 헌혈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탄소 중립을 위한 텀블러 사용과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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