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중구는 사회적 공동육아 돌봄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인천중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운남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지난 9월 17일 9월 24일 10월 15일 총 3회에 걸쳐 공동육아나눔터 체험의 날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지역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체험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활성화하고 보다 많은 구민의 이용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운남육아나눔터에서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연계해 재원중인 원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동육아나눔터 내 놀이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공동육아나눔터 상시 프로그램인‘오감놀이’를 원데이 클래스처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신흥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10월 15일 10월 26일에 구립 장미어린이집, 구립 새희망어린이집과 연계해 재원중인 원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운남 공동육아나눔터는 2013년에 영종도 공동육아나눔터로 개소 및 운영되다 2021년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아파트로 확대 이전 개소해 지역 주민,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우리 동네 사랑방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공동육아나눔터 체험의 날을 통해 신규 이용가정 발굴 및 지역 주민의 인식 개선이 기대된다”며 “구민들이 안전하게 육아에 전념할 수 있는 돌봄시스템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해서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구민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