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금창동, ‘내 마음 토닥토닥 마음보듬 교실’ 성황리 마쳐
[금요저널] 인천 동구 금창동은 지난 19일 ‘내 마음 토닥토닥 마음보듬 교실’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 내 마음 토닥토닥 마음보듬 교실은 금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우울증 예방이 필요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칼림바 악기교실 및 외부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매주 칼림바 악기 수업이 진행됐으며 6회 동안 목공 교실, 원예 심리치료, 인생 사진 지원사업, 가을 나들이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정서 안정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수강생들과 어울려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고 혼자 외로웠던 마음에 위로가 됐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기욱 금창동장은 “수업에 참여하면서 환하게 웃으시고 즐거워하시던 주민들의 모습을 보며 기뻤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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