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_중구청
[금요저널] 인천 중구는 지난 7일 조직문화 혁신과 자유로운 구정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혁신 주니어보드’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혁신 주니어보드란 전통적 의사결정기구에 대별해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청년 중역 회의로 MZ세대 실무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구정에 반영하는 상향적 혁신 행정을 추구한다.
중구 혁신 주니어보드 1기는 ‘2022년 조직문화 설문조사’ 결과 공직 내 세대 간 상호이해와 공감을 통한 소통 창구 필요성에 따라 재직기간 4년 미만의 직원을 위주로 구성했다.
팀 명칭 또한 MZ세대에 걸맞게 통통 튀는 ‘하루살이’, ‘젊지만 어리지 않죠’, ‘달려라 민원대’, ‘소통연구소’ 등 이다.
이날 발대식은 팀별 혁신 운영 계획 혁신 자유토론 구청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혁신 주니어보드 1기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조직 혁신의 중심 축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긍정적인 소통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젊은 시각으로 참신한 의견을 가감 없이 제안해 더 나은 중구를 만들 수 있도록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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