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청
[금요저널] 안산시는 동절기를 맞아 코로나19 재유행과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 1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건강취약계층인 60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부터 우선 시행된다.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유행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모더나의 BA.1 기반 2가 백신이 우선 활용될 예정이며 시는 4천여명 분의 초도불량을 확보한 상태다.
사전예약은 온라인예방접종누리집에서 하면 되고 시 보건소 예약콜센터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접종기관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73개소이며 자세한 위치는 안산시 및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당일접종은 18세 이상 일반 성인이면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 후에 카카오톡과 네이버를 통한 잔여백신 예약 또는 의료기관 유선 연락을 이용해 잔여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및 코로나로 인한 중증에 대비하기 위해 건강취약계층 등의 동절기 코로나 추가접종을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