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포동 행정복지센터 부근, 아름다운 가을꽃길 조성
[금요저널] 신포동은 지난 16일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신포동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신포동 행정복지센터 부근에 가을 초화를 심어 가을맞이 준비를 마쳤다.
신포동은 지난봄 신포사거리~신포동 구간과 답동사거리~신포역 구간의 가로등 꽃걸이 화분과 인도휀스 화분에 봄 초화를 심어 신포동 거리를 아름답게 조성했다.
지난봄, 웨이브페튜니아만 심은것과 달리, 이번 가을에는 웨이브페튜니아와 페튜니아를 함께 심어 좀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수량은 지난봄과 마찬가지로 답동사거리~신포역 일원 가로등 꽃걸이 화분 17개와 신포사거리~신포동 일원 인도휀스 화분 172개에 총 2천8백본을 심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주민참여예산의 편성 및 수립 과정에만 그치지 않고 신포동 통장자율회·주민자치회·주민참여예산 위원 등이 가을 초화 식재에 적극 참여해 주민참여예산의 제도적 의의를 되새겼다.
향후, 신포동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가을 초화들이 활짝 필 수 있도록 초화 식재 후 관수작업에 직접 나서는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관섭 주민참여예산 신포동 지역위원회 위원장은 “이른 아침부터 신포동 가을꽃길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신포동 조성을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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