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군포시는 9월 17일 청년의 날을 맞이해 군포청년 안전지대 프로젝트 행사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개최했다.
청년정책 공유를 통해 청년의 안전지대 만들기를 주제로 해 재즈밴드버스킹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청년사진관, 청년직방, 청년해소, 청년고민, VR모의면접체험, 청년마인드톡톡, 청년정책꿀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러 계층의 청년이 어우러지는 만남과 소통, 새롭게 알고 즐길 거리가 가득한 시간으로 꾸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정책위원회 소속 청년위원들이 행사 기획단계부터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냈을 뿐 아니라 직접 프로그램운영에도 참여했는데 이것이 행사 당일 청년들과의 교감과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낼수 있는 동력이 됐다.
아울러 지난달 심사를 마친 2022년 청년아이디어페스타 ‘청년생각’ 공모전 수상작과 2021년 수상작 등 총 10개 작품을 함께 전시하고 현장시민 투표를 실시해 청년의 생각과 고민을 시민이 공유함으로써 청년에 국한된 행사가 아닌 예비 청년, 현재 및 과거의 청년이 함께 즐기는 날이 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날 부스마다 직접 체험에 참여하며 청년들을 격려했다.
하 시장은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까이서 접하는 의미있는 날이었다 앞으로도 청년의 생각과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고 싶다 청년들의 다양한 생각과 바램을 2023년 개관할 청년자립활동공간 ‘I-CAN플랫폼’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