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 인지자극·인지재활 위한 ‘기억키움반 2기’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인천 중구 국제도시보건과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는 경증치매환자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기억키움반 2기’를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
쉼터 ‘기억키움반’은 치매 환자가 가정에 머무르지 않고 쉼터에 방문함으로써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하고 인지재활 놀이교육을 제공해 인지기능 악화 방지와 치매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억키움반 2기’는 주 2회, 총 24회, 매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된‘기억키움반 1기’에서 진행한 작업치료, 공예교실 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음악과 미술을 응용한 통합예술치료와 신체활동을 동반한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영종국제도시에 거주하는 장기요양서비스 미 이용자 치매 어르신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관련 상담은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치매지원팀 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옥 국제도시보건과장은 “치매 어르신들이 ‘기억키움반’을 통해 전문적인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받아 증상 악화를 막고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 스트레스로 인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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