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는 팔당호 수질보전 및 팔당 7개 시·군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 및 협의를 위해 2003년 출범한 민·관 정책협의체로 이번 달 7개 시·군의 주민대표 구성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 1.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7개 시·군 단체장 지명으로 구성된 6기 특수협 주민대표 중 가평군 김영복 주민대표는 연임됐으며 그 외 6개 시·군 주민대표는 신규 선임됐다.
아울러 지난 8월 17일 6기 주민대표 회의에서 주민대표 공동위원장 선출이 진행되어 후보자 추천 및 투표를 통해 가평군 김영복 주민대표와 광주시 주민대표가 선출됐으며 특히 김영복 공동위원장은 특수협 운영본부장을 겸임하게 됐다.
특수협의 공동위원장은 총 6인으로 당연직인 환경부차관, 경기도 소관업무 부지사, 선출직인 시·군 단체장 대표, 시·군 의회의장 대표, 주민대표 2인으로 구성되며 수질보전과 지역발전의 조화방안 및 실천방안 등 정책협의회 회의 안건 상정 및 안건의 사전조율, 협의회에서 위임된 안건의 토의를 하는 역할을 한다.
김영복 공동위원장은 팔당상수원 범국민대책위원회 정책국장을 역임하면서 주민을 대표해 팔당 상류지역 규제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한편 가평군 의회와 경기도 의회 의원으로 써 다년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특수협 주민대표 공동위원장 겸 운영본부장으로써 환경부-경기도-지자체와의 협력적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