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10월 5일까지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 데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은 지자체에서 직접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이 반영된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을 위해 판로개척, 인지도 제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사회적경제 기업과 배다리 지역 예술가들이 인천 청년들을 대상으로 데이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을 인천시에 공모해 올해 1월 선정됐으며 현재 100명 이상의 참여자를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데이트 프로그램은 7개로 구성돼 무료로 운영되며 사회적경제 기업과 배다리 예술가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청년 기획자와 홍보단이 콘텐츠 기획과 홍보를 담당해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인천 청년들에게 사회적경제 기업 콘텐츠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배다리 지역을 돌아보며 동구에 대해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 청년들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