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 동남구 원성1동은 8일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지역사회 내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 증대와 인식개선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을복지계획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과 지역주민의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불빛상점 캠페인’을 통해 지역상권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용 메뉴판 보급 확대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불빛상점 캠페인’은 시각장애인 이용자가 사용하기 쉬운‘점자 메뉴판’의 보급 확대를 위한 활동이다.
점자라벨과 보이스아이코드 스캔을 통해 시각장애인 이용자가 촉각·청각으로 내용을 인식할 수 있어 편의 증진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석우 원성1동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복지관 협력을 통해 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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