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 서북구는 매주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찾아가는 현장사무실’을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서북구 성환읍 매주리 362-4번지 일원의 토지 경계를 결정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다.
서북구는 11일부터 15일까지 매주3리 마을회관, 18일부터 22일까지 매주6리 마을회관에 ‘찾아가는 현장사무실’을 설치·운영한다.
현장사무실에는 서북구청 민원지적과 지적재조사팀 공무원과 지적재조사 측량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이 상주한다.
이들은 변화하는 지적경계와 앞으로의 추진절차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설명을 통해 주민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직접적으로 상담과 경계 협의가 가능하므로 소유자 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해 정확한 지적공부를 작성하고 성공적인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와 현실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일치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최첨단 기술로 새롭게 측량해 토지경계를 바로잡아 토지의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2030년까지 시행하는 국책사업이다.
홍승종 서북구 민원지적과장은 “찾아가는 현장사무실을 운영해 적극행정을 구현하고 토지소유자와 소통해 이해도를 제고시킴과 동시에 이의신청을 최소화시켜 성공적인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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