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세면, ‘찾아가는 긴급생활지원금 방문 서비스’ 제공
[금요저널] 천안시 풍세면은 고령의 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복지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긴급생활지원금 방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긴급생활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 생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급여자격별·가구원수별 1인 가구 최소 30만원에서 7인 가구 최대 145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풍세면 내 긴급생활지원금 지원 대상은 총 173가구로 풍세면 행정복지센터는 지급일 이전 대상자에게 개별 우편물 및 문자 발송으로 안내했고 지난 6월 27일부터 8월 1일 기간 중 마을별로 지급일을 나눠서 대상자에 천안사랑카드를 배부하고 있다.
그러나 지급 대상자 상당수가 독거노인 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으로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워, 풍세면은 풍세면 행복키움지원단과 협력해 거동이 불편한 고령 어르신 또는 중증장애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긴급생활지원금 카드를 배부하고 있다.
이진영 풍세면장은 “찾아가는 긴급생활지원금 서비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풍세면의 복지안전망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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