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안심하고 투표하세요” [금요저널] 대전소방본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관내 457개 투·개표소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선거 당일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선거 장소로 사용되는 시설의 화재 및 각종 재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화전 및 비상통로 확보 △노후 소화기 교체 등 소방시설 관리 상태 확인 △화재 예방 안전 컨설팅 실시 △소화기·완강기 사용법 등 현장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 △소방차 진입로 확보 상태 점검 등이다. 대전소방본부는 선거 당일까지 투·개표소 주변을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지속 실시해 위험 요인에 대한 선제적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투표소 안전은 곧 시민의 신뢰와 직결된다”며 “예방 중심의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5월 27일 충청남도청 교통정책과 관계자들이 대전시청을 방문해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기간 중 운영 중인 ‘교통예보제’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전시가 추진하는 교통예보제의 정책적 배경과 실행 전략을 공유하고 실효성 높은 교통관리 기법에 대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예보제’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따른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전시의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공사 구간 정보, 정체 예상 시간대 및 우회도로 안내 등을 TBN 대전교통방송의 정규 코너를 통해 시민들에게 매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공사 관련 교통정보를 KBS, MBC, TJB, CBS 등 주요 라디오 방송사를 통해 송출하는 과정에서 대전시 교통정책과 공무원이 직접 나레이션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시민들에게 보다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행정의 현장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높이는 모범적인 소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시민들은 교통 혼잡 구간 및 시간대를 사전에 인지해 출퇴근 경로와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어, 실질적인 교통 분산 효과는 물론 정책 체감도 역시 크게 향상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교통예보제는 시민의 이동권을 보호하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정책 공유를 통해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정교한 교통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2022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는 지난 14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별관 대강당에서‘2022년 대전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기업 현장 개선 활동으로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분임조를 발굴·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976년부터 대전시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휴랩, 국가철도공단 등 7개 기업에서 참가해 안전품질 사회적 가치창출 사무간접 현장개선 자유형식 서비스 제안 등 총 7개 분야에서 열띤경쟁을 펼쳤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휴랩‘송인택’팀장이 대상, 국가철도공단‘은하철도999’등 12개 분임조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국가철도공단‘은하철도999’등 13개 분임조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경주시에서 열리는‘제48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참가한다. 대전시 정재용 과학산업국장은“이 대회를 통해 근로자는 기업 현장에서 품질 개선에 앞장서고 경영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선진 품질경영 기법 도입을 통한 기업의 체질 개선 노력을 선도함으로써, 코로나19 상황에서 맞이한 지역 기업의 경제 위기를 품질혁신을 통해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대전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 민선8기에 바라는 정책 제안 받는다 [금요저널] 민선8기 대전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오는 22일까지 ‘대전시소’ 누리집을 통해 ‘민선8기에 바라는 정책 제안’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민제안 이벤트는 민선8기 출범을 앞두고 시민이 행복한 일류경제도시이자 명품도시 대전을 구현하기 위해 대전시정에 꼭 필요한 정책, 시민이 바라는 정책을 제안 받고자 마련됐다. 시민제안 참여는 대전의 새로운 도약에 동참을 원하는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분야는 일자리·경제·과학 교육·문화·체육 건설·교통 환경·복지 등 시정 전분야이며 대전시소 누리집 로그인 후 시민제안 목적, 개선방안, 기대효과 등을 구체적으로 작성·등록하면 된다. 등록된 모든 제안은 시 본청 소관부서는 물론 5개 자치구와 산하기관까지 함께 공유하고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 설정과 각종 정책 수립에 활용해 대전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선착순 50명, 무작위 추첨 100명에게 온통대전몰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현 인수위원장은 “인수위는 출범부터 임무 종료하는 그 날까지 대전시민을 위해 일하는 조직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민선 8기 출범을 위해 쉼 없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겠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정책제안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방위산업 혁신도시 대전,‘2022 첨단국방산업전’개최 [금요저널] 대전시와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공동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2022 첨단국방산업전’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군수산업발전대전’과 함께 열린다.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첨단국방산업전은 국방관련 기술, 정책 등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방산업체의 판로개척과 기업홍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군 전력지원체계 협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국방MICE연구원이 주최하는 군수산업발전대전과 함께 개최해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증대한다. 개회식이 열리는 1일차에는 기술기획 업무 성과의 발표⋅검토를 위한 육군교육사령관 주관의 육군 과학 기술위원회와 방산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바이어와의 화상 상담 등이 진행된다. 2일차에는 ‘미래전 지원을 위한 무인⋅자율시스템 발전’을 주제로 군수발전세미나를 개최해 인공지능, 생체모방 등 첨단 기술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하고 3일차 마지막에는 군수품 상용화 확대를 위한 신기술/신제품 설명회 시간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230여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첨단기술이 적용된 방산 제품과 우수 상용품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교육사와 과학기술위원회가 육군의 AI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전시관을 마련해 VR기반 교육훈련체계, 다족형 로봇 등을 선보인다. 더불어, 전시품목에 대해 군에서 직접 활용성을 검토하는 간담회와 방사청⋅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방산정책 설명회를 통해 민수기업의 국방시장 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 김명수 과학부시장은 “첨단국방산업전은 새로운 제품 개발에 주력해 온 기업들의 발표장인 동시에 중소·벤처기업의 국방 분야 진입의 벽을 낮추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국방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by대전시 조직문화, 뿌리부터 바꾼다 [금요저널] 대전시는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조직문화 혁신기획단 및 관심 있는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조직문화 진단 및 혁신방안 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대전시가 갖고 있는 조직문화 문제점 진단 및 개선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3월 착수한 조직문화 개선 용역 결과를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을 주관한 한국능률협회컨설팅는 대내·외 환경 조사, 직원 심층인터뷰, 설문조사, 직급별 숙의 등을 통해 나온 의견들을 종합·분석해 대전시 조직문화의 근본적인 문제와 이를 혁신할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직원들은 설문조사에서 대전시 조직문화의 주요 문제로 불필요한 보고자료 생성 및 비효율적인 보고방식 세대 간 인식차이 심화 업무 핑퐁 부실한 인수인계 실무로 이어지지 않는 신규직원 교육 등을 꼽았다. 조직문제 발생 원인은 보고 관행 답습 최근 높아진 신규직원 비율 및 성장배경 차이 업무량 과중에 대한 부담 및 업무 일몰제 부재 인수인계 시간 부족 현업에서 신규자 실무교육 미흡 등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제도 및 시스템 정비 일하는 방식 개선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이라는 3대 개선방향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조직문화 혁신체계 조성하기 직원인권 보호제도 마련하기 수요자 중심 교육과정 운영하기 스마트한 근무방식 확립하기 인수인계 제대로 하기 초과근무 개선하기 다양한 소통채널 운영하기 워라밸 실천하기 존중과 배려 직장문화 조성하기 등을 9대 전략으로 제시했다. 또한 전략별 세부 실천과제로 보고방법·서식·작성주체 재검토 일몰사업 보고회 개최 인수인계 주간 설정 및 인수인계 체크리스트 마련 신규공무원 실무교육 강화 등을 주문했다. 회의를 주재한 박재묵 기획단장은“조직문화 혁신은 제도개선과 인식개선이 동시에 이뤄질 때 가능하며 또한 간부들의 수범과 일상적 실천도 매우 중요하다”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직원들이 업무 수행에 보다 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대전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회의에 함께한 박민범 시 정책기획관은 “제시된 세부과제들은 조금만 정리하면 우리시에서도 충분히 시행 가능한 것들”이라며 “모두가 공감하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과제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역균형 뉴딜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의 지역균형 뉴딜 계획 발표 이후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것으로 기반 구축 성과 창출 확산 및 국민체감 등 전 분야 평가 결과 대전시가 타 지자체보다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균특회계 차등지원 평가 반영, 유공자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는 그동안 지역에 특화된 대전형 뉴딜 종합계획을 선제적으로 발표했고 대전형 뉴딜 핫플레이스 탐방, 대전형 뉴딜 펀드 조성 및 투자를 통해 뉴딜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드론 산업 조성, 탄소중립과 연계한 수소 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건립 등을 추진해 뉴딜 성과 창출에 힘써왔다. 이와 함께 정부의 각종 뉴딜 공모사업에 참여해 총 62건 선정됐으며 국비 3,160.7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대전시 박민범 정책기획관은“앞으로도 창의적인 지역균형 뉴딜 추진으로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최근 기재부에서 주관한‘2021년 한국판 뉴딜 추진 유공 포상’개인 및 기관 부분에서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어, 금번 최우수 지자체 선정과 함께 명실상부한 지역균형 뉴딜 모범도시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by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자 중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703번째로 사망한 한는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서구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지난 9일 사망했다.
by대전보건환경연구원, 국제수준 시험·검사기관 인증 획득 [금요저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체계 운영에 대한 평가 결과‘적합’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제수준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 규정 총 134항목에 따라 식약처가 연구원의 조직과 인력, 시설 및 장비, 시험검사 운영과 품질보증 능력을 엄격하게 점검해 판정했다. 이로써 연구원은 현재 운영 중인 실험실이 국제 표준기준에 적합함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법정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확인받게 됐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국제수준 시험·검사기관 인증 획득으로 시험·검사 결과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한층 확보하게 됐다”며 “사회·환경 변화에 맞춰 시민의 건강과 생명이 직결된 먹거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보건연구원은 1인 가구 증가, 식생활 패턴 변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가 증가하는 간편식에 대한 보존료 등 기준규격 미설정 유해물질 모니터링으로 시민의 안전 먹거리 요구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충청권 대회 유치를 지지하는 서명자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대전·세종·충북·충남과 함께 전국적인 대회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100만 서명운동을 추진 중으로 본격적인 서명 접수를 시작한 지 2개월만인 6월 9일 목표의 50%를 넘긴 522,110명을 달성했다. 그동안 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에 맞추어 서울과 대전의 지하철 스크린 광고를 비롯해 국내 아파트 승강기 영상광고 등 다양한 홍보를 전개해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위원회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지지 100만인 서명이 접수되면 오는 8월 예정된 레온즈 에더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회장을 비롯한 실사단 방문 시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접수되지 않은 오프라인 서명부 등을 감안하면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위원회는 각 시도, 시군구 및 읍면동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서명운동과 함께 온라인 서명을 활발히 추진 중으로 다양한 경품을 걸고 국민적 참여 독려에 매진하고 있다.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세계대학경기대회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2027년 8월경 전 세계 국제대학스포츠연맹 가맹국 150여 개국 1만 5천여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충청권에서 대회 개최 시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2조7,289억원, 취업 유발 효과 1만499명, 고용 유발효과 7,244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외래 방문객 200만명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by대전시, 경보난청 지역 2개소 민방위 경보사이렌 신설 [금요저널] 대전시는 유사시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고층건물 신축 등 도시환경변화로 발생한 경보난청지역 2개소에 민방위 경보사이렌을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자치구 합동조사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동구 홍도동과 서구 도안동을 경보난청지역으로 선정하고 오늘 6월말까지 행정복지센터 건물에 경보사이렌을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보사이렌 시설은 민방위사태나 재난사고 발생 시 시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설치 운영되는 첨단 시설로 현재 대전 5개구 62곳에 설치해, 24시간 활용되고 있다. 이번 추가설치로 대전시 민방위 경보사이렌 시설은 64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대전시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경보사이렌은 재난·재해 발생이나 비상시뿐만 아니라 산불예방이나 물놀이 안전 홍보방송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시설인 만큼 사각지역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대전시,‘청소년 소비 지원금’시민의견 수렴 [금요저널] 대전시는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에서 ‘청소년 소비 지원금, 시민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라는 주제로 6월 14일부터 한달 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대전시소에서 열한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시민토론은 지난해 5월 ‘청소년 소비를 위한 지원금이 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시민의 제안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된 토론의제선정단의 논의 과정을 거쳐 최종 시민토론 주제로 결정되어 추진하게 됐다. 시는 문화예술·관광·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한 문화누리카드사업, 부교재비 및 학용품비 등을 지원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의 교육급여, 검정고시 준비나 진로탐색에 사용할 수 있는 학교밖청소년 꿈키움수당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청소년이나 정책적 고려가 필요한 청소년을 우선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특히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해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을 발굴해 생활비나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특별지원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대전시소 시민제안에는 이러한 취약계층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 청소년의 문화·여가를 위한 비용이나 교통비 등 경제적 지원을 요구하는 제안들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은 무엇이고 어떤 방식의 지원이 필요한지 이번 토론장을 통해 시민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