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상공인 영수증으로 즐기는 ‘상생 영수증 콘서트’ 예매 시작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6시부터 ‘2025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 콘서트 인 부산’의 관람권 예매를 놀_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시작한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리며 부산 지역 소상공인 결제 영수증을 공연 관람권으로 인정하는 전국에서 유일한 상생형 문화 축제로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소비와 문화가 결합한 새로운 축제 모델을 선보인다. 관람권은 1매 1만원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동일 금액의 물품 구매 쿠폰으로 교환된다. 좌석은 비지정석이며 부산 소재 소상공인 매장에서 발급된 영수증 인증을 통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콘서트는 25일과 26일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인기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록밴드 와이비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아 온 박정현 △독창적인 음악 세계로 주목받는 이무진의 무대가 확정됐으며 나머지 라인업은 행사 공식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추후 발표된다. 현장에서는 부산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하는 푸드트럭과 벼룩시장을 운영해 먹거리와 지역 브랜드 제품을 즐기며 공연과 함께 지역 상권 소비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은 입장 시 받은 1만원 상당의 물품 구매 쿠폰을 현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부산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시민들에게 '소비가 곧 문화 참여'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서울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공공문화연구소가 주관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며 공식 누리집은 9월 중 개설·운영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약 20억원 이상의 직접 소비 효과와 숙박·식음료 등 부가 소비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영수증 콘서트는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상생의 장”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관련 '요트경기장 주차구역 단계별 폐쇄' 시행 [금요저널]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공사 시행에 따라 오는 9월 15일부터 '요트경기장 주차구역 단계별 폐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사업소는 요트경기장 내 약 500면의 주차구역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나, 오는 9월 15일부터 수목 등 이설공사를 위해 요트경기장 본관 건물 좌측 주차구역 약 100면을 우선적으로 폐쇄하며 향후 요트경기장 주차구역을 재개발 공사 진행 과정에 따라 전면 폐쇄할 예정이다. 요트경기장 본관 건물 우측은 수목 이설 작업 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사업소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요트경기장 이용 목적 외 차량 주차 단속 △인근 공영주차장 24시간 운영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주차 단속] 지난 7월 1일 요트경기장 이용 목적 외 차량에 대한 주차장 이용 제한 공고를 했고 특히 캠핑카 및 장기 방치 차량 등에 대한 행정대집행 절차에 착수했다. [공영주차장 단계별 24시간 운영] 또한 주차구역 폐쇄에 따른 시민·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해 요트경기장 인근 공영주차장 2곳을 단계별로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요트경기장 앞 공영주차장 : 231면, 8월 23일부터 24시간 운영 중 요트경기장 앞 공영주차장 : 79면, 시설 정비 후 올해 내 24시간 운영 예정 한편 시는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지난 해 4월부터 요트경기장 육상부 무단 계류 선박 및 수상 오토바이 323척에 대한 일제 정비를 추진했다. 선박 행정대집행 기간 중 △일제 정비 사전 안내 공청회 개최 △의견제출서 접수 △전체 소유자 대상 담당 공무원 직접 방문 등 적극적인 자진 반출 설득 작업으로 단 한 건의 물리적 충돌 없이 원활히 일제 정비를 완료했다. 김동철 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은 “요트경기장의 원활한 재개발 공사 시행과 시민,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해 부득이 요트경기장 주차구역을 단계별 폐쇄하게 됐다”며 “안전하고 신속한 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대중교통과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부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44회 부산광역시장기 노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4회를 맞는 노인생활체육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체육행사로 지역 어르신들이 한데 모여 다양한 운동경기에 참여하면서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다. 이날 대회는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를 비롯한 16개 구·군 지회에서 7개 종목 선수 등 3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별경기 3종목과 단체경기 4종에 대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는 △식전공연 △1부 개회식 △2부 운동경기 △3부 폐회식 순으로 진행되며 16개 구·군 참가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별경기, 단체경기가 펼쳐진다. 개별경기에서 우승하는 팀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노인건강대축제’에 출전할 자격을 갖게 되며 개별경기 성적을 종합해 우승한 지회는 제44회 노인생활체육대회 부산시장기를 차지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3천5백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체육행사인 만큼 어르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경기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생활체육 종목을 겨루며 건강과 활력을 북돋우고 재충전하시길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취미생활과 학습을 위한 공간을 늘려나가는 등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야간관광 1등 도시 부산, ‘별바다부산 캔들라이트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와 함께 오는 7일 오후 8시 용두산공원 종각 옆 야외무대에서 ‘별바다부산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특별한 장소에서 수많은 촛불을 밝히며 공연을 진행하는 캔들라이트 공연 전문 기업 ‘Fever’사의 독창적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전세계에서 유료로 판매되고 있는 'Fever'사의 독창적 캔들라이트 콘서트와 내용은 동일하나, 전석 무료로 별도의 티켓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약 65분간 진행되는 이날 공연에서는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현악 4중주 '앙상블 톤즈'가 대중들에게 친숙한 명곡 약 10여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겨울왕국 OST인 ‘Love Is Open Door’을 시작으로 △디즈니 만화 영화 알라딘 OST ‘A Whole New World’ △영화 여인의 향기 OST △비발디의 여름3악장 등 다양한 장르의 친숙한 명곡 12곡을 연주한다. 연주가 끝난 뒤 관람객들은 수천 개의 촛불과 용두산공원 종각을 배경으로 촬영을 즐길 수 있으며 만족도 조사를 마친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엘이디 장미꽃을 선사해 초여름 밤의 낭만을 한껏 돋아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이 열리는 '용두산공원'은 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권역으로 7월부터 이곳에서 용두산공원 나이트 팝업, 원도심 나이트 도슨트 투어 등 다양한 야간 콘텐츠가 펼쳐질 예정이다. 용두산공원은 이미 작년 한 해 용두산공원 나이트 팝업 운영을 통해 엠지세대 관광객들에게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각인되고 있다. 특히 올 초 매체 예술과 확장 가상 세계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다채로운 부산의 이미지를 표현하며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하고 있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별바다부산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채롭게 마련했다”며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 김서중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협약서 내용의 신속하고 원활한 이행을 위해 양 기관의 주요 실무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 이전공공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력해 경제3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와 경영 위기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다양한 형태의 공동 지원사업 발굴·추진에 상호 협력하고 활용 가능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지원사업의 홍보와 안내에도 적극 힘을 모으기로 약속할 예정이다. 특히 일회성 단기·재정적 지원이 아닌 실효성 있는 교육과 기술을 제공해 자립의 기반을 만들어 주는 지원사업을 함께 발굴·추진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에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부산시에 주소지를 둔 한국자산관리공사 채무조정 성실 상환자의 가구원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경험을 연계한 전문가 양성 교육 △민간자격증 취득 교육 수강을 지원하는 사업을 곧바로 추진한다. 6월 중 지원자를 모집·선정하고 7월부터 11월까지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실버통합 인지 놀이지도사’, ‘바리스타 1·2급’, ‘드론 국가자격증’, ‘안전지도사 1급’ 등 총 16개 민간 기업이 제공하는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대상자가 원하는 교육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양 기관은 시에서 운영 중인 소상공인 맞춤형 종합플랫폼인 '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를 홍보하고 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소상공인 재기 지원사업과 연계할 우수 협력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등 협업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지역의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전공공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손을 잡는 뜻깊은 자리”며 “지역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에 뜻을 함께해주신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다양한 형태의 재기 지원 협업사업 발굴·추진하고 이를 우수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경제위기 극복의 구도를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에 산업은행 동남권지역본부 9층에서 '케이디비 넥스트원 부산'이 개소한다고 밝혔다. 오늘 개소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주현 금융위원장, 강석훈 산업은행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등이 참석한다. '넥스트원 부산'은 부산 중앙동 소재 산업은행 동남권지역본부 9층을 새로 단장해 신생기업 기업 투자 설명회 공간과 벤처기업자본 투자자 사무공간 그리고 보육기업 사무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번 개소를 계기로 산업은행은 미래 유니콘 육성을 위한 ‘케이디비 넥스트원’ 프로그램의 새로운 지역거점으로 ‘넥스트원 부산’을 활용해 지역 내 신생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수도권과 부울경의 양대 축 중심에서 부산을 국가균형발전의 남부권 중심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 정책과 시의 혁신창업타운 조성,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조성 등 적극적인 신생기업 지원 정책 등을 감안해 '케이디비 넥스트원'의 남부권 지역거점으로 '넥스트원 부산'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케이디비 넥스트원’은 산업은행이 지난 2020년 7월부터 운영중인 신생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매년 30개사의 신생기업을 선발해 지난해까지 105개사를 선발·보육했으며 이 중 51개사가 보육 기간 중 약 6백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산업은행은 이번 ‘넥스트원 부산’ 개소를 통해 산업은행의 자체 보육 프로그램을 통한 신생기업의 외연 확장과 자체 벤처플랫폼을 활용해 수도권 중심의 벤처생태계를 지역으로 확장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넥스트원 부산' 개소를 계기로 북항에 조성 계획인 혁신창업타운과 연계해 지역 기업 맞춤형 지원을 다각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업은행 이전 전, 신생기업 생태계 활성화로 가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산업은행의 벤처플랫폼과 해외 교류망 육성 및 방법을 적극 활용해 부울경의 제조업 기반 신생기업의 투자유치, 사업연계 및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초기기업 대상 펀드 조성 등을 통해 직·간접 투자 등 금융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산업은행의 '넥스트원 부산' 개소는 지역의 벤처 창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나아가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특히 전국 최초로 부산에 개소한 것에 대해 산업은행에 감사드리며 우리시는 산업은행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만의 특색있고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케이팝 주역들 1세대부터 5세대까지, 이게 바로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오에프’는 2016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며 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부산의 다양한 케이컬쳐와 케이팝 콘텐츠가 결합한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콘서트로 이제 케이팝 축제를 넘어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케이컬쳐를 한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류 문화 교류의 장이 되어 오고 있다. '비오에프'는 올해부터 부산의 본격적인 여름 시작을 알리는 대형 축제로 6월에 개최된다. 케이팝을 이끄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비오에프식 떼창의 정석을 보여주는 등 다양한 볼거리로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 비오에프'는 8일 저녁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비오에프 빅 콘서트'로 그 시작을 알린다. 출연진을 발표할 때마다 국내외 팬덤을 들썩이게 만드는 1세대부터 5세대까지의 케이팝 아티스트 9팀이 출격한다. △지오디 △슈퍼주니어-D&E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나우어데이즈 △엔싸인 △루네이트 △하이키 △빌리가 그 주인공이다. 단독콘서트 외엔 보기 힘든 지오디 완전체를 직관할 수 있고 9팀 모두 예년보다 더 많은 곡을 선보이며 국내외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모든 출연자가 함께 만드는 특급 합작 무대가 역대급 마무리 무대로 ‘빅 콘서트’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야외에서는 ‘케이-뷰티’, ‘케이-아트’, ‘케이-푸드’를 주제로 팬덤 맞춤형 참여프로그램이 준비돼 부산의 다채로운 문화콘텐츠 체험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공연을 찾는 한류 팬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2023~2024 한국방문의해’ 주요 10대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는 ‘케이-팝 플레이그라운드’가 ‘빅 콘서트’ 개최 전 오후 2시부터 사직아시아드주경기장 데크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31일 춘천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9개 지역에서 ‘케이-팝 랜덤플레이 댄스’ 대회를 열어 우수 참가자를 선발, ‘10회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 도전할 자격을 준다. 그리고 9일 오후 6시 30분 화명생태공원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힐링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파크콘서트'가 개최된다. 4인 4색 국가대표 감성 보컬 △멜로망스 △폴킴 △적재 △임한별이 낙동강을 배경으로 해 질 녘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감성 무대를 선사한다. ‘파크콘서트’는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힐링을 위해 무료로 진행한다. 별도의 예매 없이 당일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해 여름밤의 피크닉을 즐기면 된다. 특히 이번 공연이 열리는 ‘화명생태공원’은 낙동강을 따라 길게 이어진 아름다운 낙조가 인상적인 곳으로 최근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부산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6월에 개최되는 비오에프는 국내외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한류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케이팝 공연과 함께 '문화도시 부산'에서 특별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비오에프’가 열리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화명생태공원 주변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공연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공지 사항과 현장 이벤트 소식은 공식 누리집,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특사경, 무자격자 의약품 불법 판매 등 약사법 위반업소 18곳 적발 [금요저널]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2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시내 한약취급업소 및 의약품 판매업소 72곳을 대상으로 약사법 위반행위를 단속한 결과, 총 18곳에서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평소 시민들이 자주 찾는 의약품과 한약의 불법 판매로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기획됐다. 적발된 위법행위는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비규격 한약재 판매 △유효기한 경과 한약재 판매 △의약품 전용보관소에 오염가능성 있는 식품과 의약품을 혼합 보관 △수입허가를 받지 않은 해외 의약품 불법 판매 등이었다. 업종별로는 약국 4곳, 의약품도매상 4곳, 한약업사 1곳, 수입의약품 판매점 9곳이 적발됐다. '가' 약국은 약사가 퇴근한 이후인 저녁 시간에 약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약사의 지시로 직원이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다가 적발됐다. '나' 의약품도매상은 한약 포장지에 제조원, 원산지, 주의사항 등 표시사항이 없는 비규격 한약재를 판매하다 적발됐다. '다' 약국은 유효기간이 3년 6개월이나 지난 불량의약품을 정상의약품과 같이 의약품 진열창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특히 정식 수입허가를 받지 않은 해외 의약품인 일본 종합감기약을 불법 판매한 9곳이 적발됐다. 이 약에 들어있는 디히드로코데인이라는 성분은 국내에서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일본종합감기약 제품을 수거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성분 분석을 의뢰한 결과 신체적 또는 정신적 의존성을 일으키지 않는 마약성분인 디히드로코데인이 8.34밀리그램 검출됐다. 이 성분이 들어간 복합약물을 소아가 과량 복용하게 되면 환각, 흥분 등을 일으킬 수 있어 12세 미만 소아나 임산부에게 투여하면 안 된다. 시 특사경은 이러한 불법 의약품들이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근본적인 유입 차단을 위해 부산본부세관과 간담회를 갖고 국내의 유통경로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세관을 통한 보따리상, 특송 등에 대한 통관심사를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해외의약품의 불법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부산본부세관, 관할 보건소 등과 긴밀히 협력을 이어가는 한편 필요시 합동 기획수사 등 업무 교류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 특사경은 이번 기획수사로 적발된 위반업소 18곳의 관계자를 형사입건한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약사법에 따라 약사 또는 한약사가 아닌 자가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수입허가를 받지 않은 의약품을 판매하게 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에 처해진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확보하고 안전한 의약품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시는 비허가 수입의약품 유통판매 등의 약사법 위반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가 지난 14일 동백전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시범사업'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더욱 다양한 동백전 신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수령자와 동백패스로 월 3만원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동백전을 큐알 결제하면, 오는 8월부터 기본 캐시백에 5퍼센트 캐시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동백패스는 월 4만5천 원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초과 이용금액을 환급하고 있는데, 이번 제도 시행으로 3만원 수준의 중간 단계 지원 기준을 새로이 도입해 대중교통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함께 도모한다.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수령자는 포인트 수령일 다음 날부터 연말까지, △동백패스로 월 3만원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은 해당 월의 다다음 한 달간 추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오는 6월부터는 지난해와 같이 연 매출 1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동백전을 결제하면 2퍼센트 추가된 7퍼센트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즉, 연 매출 1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수령자와 월 3만원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민이 동백전을 큐알 결제하면, 12퍼센트의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이들이 연 매출 10억원 이하 동백플러스 가맹점에서 동백전을 큐알 결제하면, 동백플러스에 대한 추가 3퍼센트 캐시백과 가맹점 자체 할인액을 합쳐 최대 25퍼센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와 동백몰에서 동백전으로 결제하면 5퍼센트의 추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에서는 오는 8월, 동백몰에서는 6월부터 추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수령자, 동백패스로 월 3만원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민에게 주어지는 혜택과 중복되면 한가지 혜택만 받을 수 있다. 오는 6월 말에는 전국 최초로 외국인 전용 동백전 앱과 카드를 출시한다. 다국어 지원과 관광 콘텐츠 제공, 비짓부산패스와 교통, 외국어 메뉴, 동백전 캐시백 혜택, 결제 기능 등이 탑재돼 외국인이 편리하게 부산에 와서 관광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백전과 연계한 대중교통 활성화 시책도 추진한다. 부산도시철도 앱을 설치하고 역사 내에서 충전해야 하는 도시철도 모바일 큐알 정기승차권을 오는 9월부터 동백전 앱을 통해 구입·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대중교통 사각지대 거주민의 이동 편의와 15분 도시 생활권 형성을 위해 동백전과 공유이동수단과의 연동 결제 및 할인 서비스도 올 가을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동백전 본연의 기능인 소상공인 지원도 더욱 강화한다. 창업 소상공인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 창업자가 동백플러스에 가입하면 별도의 홍보 채널과 추가 캐시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큐알결제 문화 확대를 위해 신규사업 대부분의 혜택을 큐알 결제를 통해 받을 수 있도록 해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도 줄여나갈 계획이다. 동백전을 활용한 기부문화 확대 시책도 추진한다. 오는 6월부터 5만원 이상 동백전 기부자에게는 3개월간 5퍼센트의 추가 캐시백을 매월 익월에 정책지원금으로 제공한다. 9월부터는 매월 말 캐시백 잔액 중 1천 원 미만 자투리 금액을 자동으로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통합 시민플랫폼 시범사업 출시에 발맞춰 마련한 이번 신규사업은 소상공인 지원뿐 아니라 다자녀, 대중교통, 관광 등 공익적 정책들과도 연계해 시민 생활의 다양한 부분에서 동반 상승효과가 일어날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이번 신규사업 대부분이 전국에서 처음 실시하는 것들인 만큼, 우리시는 앞으로도 동백전이 지속가능한 지역화폐로 거듭나기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40분부터 시청 의전실에서 ‘우리부산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7월 15일까지 45일간 연중 대국민 캠페인의 정례화 및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이웃돕기 캠페인이다. 이날 출범식은 박형준 시장, 부산대표 기업 총수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호 및 단체 기부금 전달 △캠페인 출범 응원 퍼포먼스 △2024 시원한여름나기 배분금 전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이날 출범식에는 박 시장, 개인고액기부자, 부산지방법무사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시를 대표해 박 시장이 1호 기부자로 참여한다.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정성우 부산아너클럽회장, 이정화 부산더블유아너회장, 박성진 ㈜에스제이탱커 대표, 변희자 러닝플러스 대표 등 기업 총수 7명이 1억원의 기부금을 모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 노인분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부산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 2억원을 전달해 노인종합복지관별로 선정된 대상자들에게 여름나기 제품 또는 전기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여름철 집중 나눔 캠페인 ‘우리 부산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의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우리시도 건강한 여름이 될 수 있도록 복지 그물을 꼼꼼하게 짜서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할 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문의하거나, 가까운 구·군과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 방송사 모금 접수처, 자동 응답 시스템 등을 통해 손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노동 현안 등을 심의·논의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로서 지역 노·사 대표, 노동·노사 관련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부산 노사민정 각계 대표자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20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6기 협의회가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부산 노사민정협의회 2023년도 사업성과 및 2024년도 사업계획 보고 △부산형일자리 사업 추진사항 보고 △부산 노사민정 대표자 공동선언문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해수 한국노총 부산본부의장, 김광수 부산경영자총협회장 등 노·사 대표와 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 등 유관기관장, 각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위원 2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심의를 통해 노사민정 각계 대표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지속가능한 노동시장 구현'을 위한 '부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공동선언문에는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을 통한 부산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세대가 꿈꾸는 노동시장 구축을 위한 부산 노사민정 분야별 결의사항을 담을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물류·금융·디지털 첨단산업 등 모든 분야에서 역량과 잠재력이 풍부하다”며 “우리 부산이 세계적 위상을 지닌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고 이와 함께 부산의 노동시장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우리시는 상생과 포용의 자세를 바탕으로 노사민정과 적극적인 대화와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초실감 가상제작 기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콘텐츠 제작 허브 구축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기장군, 영화진흥위원회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거점 부산촬영스튜디오 조성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늘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정종복 기장군수, 영화진흥위원회 김동현 위원장 직무대행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기장군, 영화진흥위원회는 부산촬영스튜디오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 부지 무상사용, 제작 기반시설 집적화와 최첨단 기술 기반의 영화·영상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은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 디지털 혁신 기술의 발전 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고품질의 독창적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가장 큰 원동력이 돼 급성장하고 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특화 스튜디오는 초실감 미디어 기술 등을 융합한 실시간 편집·촬영으로 케이-콘텐츠 제작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재 건립 중인 부산촬영소와 함께 부산이 '촬영하기 좋은 도시'로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거점 제작 허브 구축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부산은 다양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가진 우수한 현지촬영지로 강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촬영 기반시설 부족으로 최근 4년간 전국의 117편 촬영 문의에도 단 30편, 25.6퍼센트만 촬영이 이루어지는 등 케이-콘텐츠의 세계적 산업화에 맞는 최첨단 콘텐츠 제작 허브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부산촬영스튜디오는 부산촬영소 시설 2단계 부지에 11,272제곱미터 규모로 촬영스튜디오 및 가상 프로덕션 제작시스템, 개방형 체험 스튜디오로 2027년 준공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세계가 인정하고 케이-문화를 선도하는 영상·콘텐츠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영화·영상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고도화’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영상 기반시설 조성,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융복합 디지털 기술 혁신, 실질적 제작 지원 등 하이엔드 영화·영상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형준 시장은 “케이-콘텐츠는 디지털 기술 발전 등으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중심으로 생태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부산의 영화·영상 산업 대전환의 강력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이번 협약으로 대규모 제작 기반시설 집적화를 통해 디지털 융합 인재양성과 케이-인공지능·디지털 콘텐츠 기업 부산 유치로 관련 산업생태계를 육성함으로써 부산을 전 세계의 중심이 되는 '문화 콘텐츠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