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시역내 온라인 화장품 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허위·과장 광고 등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 쇼핑 앱 등을 통한 화장품 구매가 급증하면서 여드름 완치, 줄기세포 재생 등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하거나 소비자가 사실과 다르게 오인할 수 있는 내용의 허위·과장 광고로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러한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단속내용은 △화장품을 의학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부당 표시·광고 △기능성화장품 심사 결과와 다르게 광고하는 행위 △화장품 범위를 벗어나는 광고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를 하는 행위 등이다. 시 특사경은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법 업체에 대해 형사 입건과 관할 행정기관을 통한 행정조치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화장품을 의약품 등으로 부당하게 표시·광고하면 ‘화장품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시 특사경은 화장품법 위반행위에 대한 시민제보를 받고 있다. 공중위생수사팀에 전화로 제보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단속을 통해 온라인 화장품 시장의 허위·과대 광고를 근절해 시민들의 화장품 구매 피해를 예방하고 온라인 시장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x 세바시, ‘부산, 세계의 문을 열다’ 특집 강연회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함께 오는 7월 24일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부산, 세계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글로벌 허브도시 특집 공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글로벌허브도시’의 핵심 가치인 △연결 △성장 △인재 △혁신 △도전, 총 5개의 키워드로 5명의 연사가 릴레이 강연을 펼친다. 이날 5명의 연사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의 가능성'과 '세계와의 연결'을 주제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첫 번째 연사로는 대중적으로도 친숙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나선다. 유 교수는 도시공간의 창의적 재해석과 ‘사람이 머물고 싶은 도시’의 조건을 부산만의 시각으로 풀어내며 세계적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부산의 공간적 잠재력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연사인 정유미 애니메이션 감독은 칸 영화제 애니메이션 부문에 한국인 최초로 초청된 세계적인 창작자다. 부산의 정서와 풍경에서 받은 영감을 본인의 작품에 어떻게 담았는지 들려줄 예정이다. 세 번째 연사인 김지혜 셰프는 부산 최초로 미쉐린 1스타를 받은 ‘피오또’ 레스토랑의 대표다. 김 셰프는 로컬 식재료와 부산의 문화적 다양성을 미식으로 연결해낸 경험, 그리고 부산이 지닌 맛의 세계화 가능성을 강조한다. 네 번째 연사 아이치 샤티야브러타 교수는 인도 출신의 창업가로 부산대학교 정보기계공학부 객원 교수이자 인공지능 신생기업 대표다. 아이치 교수는 부산에서 창업하며 겪은 다양한 도전과 기회, 그리고 부산이 세계적 인재와 혁신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비전을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박 대표는 70년 전통의 부산 대표 어묵 브랜드를 세계적인 식품기업으로 성장시킨 이야기와 지역기업의 세계 진출 과정에서 겪은 도전과 부산만의 경쟁력에 대해 진솔한 경험담을 전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강연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 자정까지 세바시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추첨을 통해 1천 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당첨자는 오늘부터 개별 안내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강연회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 추구하는 '연결과 성장'의 메시지를 다양한 스토리와 경험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일상 속에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부산의 비전을 함께 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대회' ‘다이브 2024’ 오늘부터 참가 접수 [금요저널] 부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세계적 데이터 해커톤 대회' ‘다이브 2024’의 참가자를 오늘부터 9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한정된 시간 내에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 ‘다이브 2024’는 공공데이터 및 기업의 미개방 데이터를 활용, 산업 전반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데이터 분석과 서비스·앱 개발을 하는 해커톤 대회다. 2022년, 2023년 부산에서 개최된 기술 해커톤 대회 ‘정션 아시아’를 모태로 시가 자체적으로 브랜드화한 대회로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다. ‘다이브’라는 명칭은 데이터가 일으키는 파도 위의 다이빙과 부산 바다의 이미지를 결합한 것이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주제별 워크숍 △참가자 간 조직 강화 △아이디어 발굴 및 기술개발을 위한 끝장 마라톤 토론 △데이터 분석, 서비스·앱 개발 등 결과 도출 △상담 등이다. 데이터 분석과 서비스·앱 개발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의 분야 발제를 위해 △지역 금융그룹 '비엔케이' △통합 멤버십 이용을 가능하게 하는 '올데이터' △국내 여객 운송을 담당하는 '한국철도공사' △자원 공유와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에스디에스' △한국 해양을 연구하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연안빅데이터플랫폼' △회계법인 '삼정 케이피엠지'가 참여하며 줌과 ㈜일진앤드가 후원한다. 비엔케이는 지난 6월 시와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번 대회 발제 참여와 필요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한 바 있으며 올데이터, 한국철도공사 등 참여기업도 발제별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참가를 희망하면 △데이터분석 △서비스 및 앱 개발 2개의 참가 분야 중 1개를 선택한 다음, 구글 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행사 포스터에 있는 큐알코드를 통해서도 신청 화면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다 온라인 예비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확정하며 본선 진출자는 9월 4일 발표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들은 총 1천만원 상당의 상금을 걸고 경쟁하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2팀을 선발해 부산시장상, 주관기관장상 등을 수여한다. 한편 ‘다이브 2024’는 품질 완성도가 높은 결과물 도출을 위해 주제와 데이터를 2주 전에 사전 공개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다이브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부산시민과 참여자들에게 데이터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끌고 효과적인 데이터 활용 방안을 공유해 부산의 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위기가구 발굴 기반 확대한다… 종교단체 협력 위기가구 발굴 순회교육 실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복지위기가구 발굴 기반 확대를 위해 부산종교인평화회의와 협력해 불교·원불교 신도를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시와 부산종교인평화회의는 시 복지정책 브랜드 ‘안녕한 부산’의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순회 교육은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로 복지사각지대 축소 및 예방 효과를 기하고자 지역주민과 밀접하게 접촉하고 복지위기가구 실태 파악이 용이한 종교단체 신도들을 대상으로 각 종단의 법회 시간 전 또는 이후 시간에 맞춰 총 2차례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위기가구 범위 안내 △위기가구 신고·제보 방법 △국민참여형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소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안내 및 가입 독려 △유의사항 전달 등으로 구성됐다.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대상자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 이·통장에게 관련 내용을 적극 전달할 것을 강조하는 한편 종단 내 교육자료와 내용을 전파해 위기가구 발굴·신고에 있어 종교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독려했다. 시는 향후 정기적으로 교육을 진행해 신도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사업인 '국민참여형 복지위기 알림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고 앱 설치 및 복지 위기 상황과 도움이 필요한 내용을 제보해 복지서비스 연계가 가능하도록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국민참여형 복지위기 알림서비스’는 본인 또는 일반 국민, 업무유관자 등이 위치정보 기반의 모바일 앱을 통해 위기가구를 신고하면 신고한 위기 알림 정보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연계돼 대상자 확인 및 상담·결과 입력이 이뤄지는 서비스다. 위기 상황과 관련된 사진을 첨부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지자체 담당자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의 위기 상황과 생활 여건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웃 위기 알림의 경우 부득이하게 신원을 밝히기를 꺼리는 경우가 있는 점을 고려해 익명 신청 기능도 제공한다. 한편 부산종교인평화회의 회장이자 마하사 주지 정산스님은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향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틈새를 메우는 역할에 앞장설 예정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 발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인적자원 교류망의 무보수·명예직 지역주민으로 올해 6월 말 기준 2만3천343명의 시민이 16개 구·군에 소속돼 활동 중이다. 주로 구·군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통장, 읍면동 주민자치단체 회원, 생활업종 종사자,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있다. 공동주택·오피스텔·고시원·모텔 관리자, 집배원, 가스검침원, 배달업종 종사자, 금융기관 종사자, 음식·숙박 등 서비스 업종 종사자 등 시는 정산스님의 이번 의사 표명에 따라 소속 신도들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신청과 참여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종교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녕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순회 교육 추진 등 종교단체와 협업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들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4 부산비엔날레, 17일 개막… '여름 도시 부산' 활력 기대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65일간 ‘어둠에서 보기’를 주제로 '2024 부산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비엔날레’는 시와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2년마다 공동 주최한다. 1981년 ‘부산청년비엔날레’로 시작해 2000년 법인 설립과 함께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2022년에 개최한 ‘부산비엔날레’는 안정된 전시 운영과 탄탄한 기획력으로 ‘웰-메이드 전시’로 평가받아, 영국의 미술 전문지 ‘프리즈’에 세계 10대 전시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여름 도시 부산'에 활력을 불어넣고 휴가철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역대 최초로 8월에 개막한다. 특히 원도심 일원인 △부산현대미술관 △부산근현대역사관 △한성1918 △초량재 총 4개의 전시장에서 펼쳐진다. 전시의 주제인 ‘어둠에서 보기’는 오늘날의 '어둠' 속에서 인간의 위치를 다시 상상할 것을 제안한다. 이는 현 시대상에 대한 일종의 새로운 시선을 상징한다. 이 배경에는 자율적인 무정부 사회의 초기 형태와 같은 ‘해적 유토피아’와 속세로부터 떨어져 나온 곳인 불교에서의 ‘도량’의 개념을 전시에 도입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공동체 사회이자 해방의 공간인 이 두 개념을 포함한 다양한 정신세계와 문화를 탐구하고 시대에 요구되는 공간과 세계를 재구상한다는 기획 의도를 주제에 반영했다. 전시는 부산비엔날레 최초로 베라 메이와 필립 피로트 공동 전시 감독이 선보이며 36개국 62작가 78명이 참여한다. 전시 외에도 △'해적 패널' △'사운드 프로젝트' △'아티스트 토크'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한 협업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주요 작가로 ‘송천’, ‘윤석남’, ‘홍이현숙’ 작가가 참여하며 그 외에도 ‘방정아’, ‘김경화’, ‘이가영’, ‘구현주’ 등 부산 출신 작가도 참여한다. 국외 작가로는 이시카와 마오, 프라차야 핀통 등 아시아권과 비서구권 국가의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 비엔날레는 ‘대한민국 미술축제’라는 공동 타이틀로 '광주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 등과 연계 추진된다. 지난 4월 문체부, 지자체 등은 각 기관의 미술행사를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통합해 성공 개최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선언한 바 있다. 이 기간에는 부산과 광주비엔날레 통합입장권을 정가 대비 30퍼센트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고 부산비엔날레와 한국철도공사 결합상품으로 입장권 30퍼센트 할인과 5퍼센트~40퍼센트의 시간대별 승차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전시 개막 전까지 사전예매 할인 등 관람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오는 8월 16일 오후 5시 부산현대미술관 야외 특설 무대에서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광주광역시장 등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가수 ‘스카웨이커스’가 축하공연을 맡았으며 이번 전시에 대한 전시 감독들의 설명과 참여 작가들을 만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도시들의 힘은 '문화'에 있으며 '글로벌 허브도시'의 바탕에도 높은 수준의 문화적 환경이 필수적이다”며 “우리시는 부산비엔날레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시로 자리매김해 세계적 문화관광 도시 구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용두산공원에서 '부기 썸머나이트 팝업' 운영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오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 용두산공원에서 '부기 썸머나이트 팝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기 썸머나이트 팝업'은 시 공식 소통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는 '부기'의 여름나기를 콘셉트로 한 체험형 야간관광 콘텐츠다. 문체부 공모로 선정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이며 다양한 방문층이 즐길 수 있는 관광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야경이 아름다운 부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거대 부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메가 포토존'을 시작으로 △'포토부스' △'스페셜 굿즈존' △'여행 체험존' △'휴게존' △'플리마켓존' 등 총 6개의 테마존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4미터 크기의 대형 부기 조형물과 부산타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메가포토존’이 팝업 입구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그 뒤로는 부기와 인생네컷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부기 ‘포토부스’, 그리고 인기 부기 팬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스페셜 굿즈존’이 있으며 부기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행 체험존’과 귀여운 부기로 꾸며진 ‘휴게존’, ❻‘플리마켓존’도 만나볼 수 있다. 용두산공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부기 썸머나이트 팝업'을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다. 아울러 팝업이 운영되는 기간 용두산공원에 깜짝 등장한 부기를 만나보는 스페셜데이 이벤트, 한정판 부기 팬 상품을 받아갈 수 있는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15일에는 팝업을 직접 운영하는 부기를 만날 수 있는 스페셜데이 이벤트 △17일에는 부기와 함께하는 댄스배틀과 퀴즈이벤트가 진행된다. △25일에는 부기와 롯데월드의 로티&로라 캐릭터가 선보이는 나이트 퍼레이드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 팔로우 이벤트, 설문조사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개최해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한다. 선물은 새롭게 출시한 한정판 팬 상품 등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야간관광 전용채널 또는 부기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을 활용한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마련해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부산을 야간에도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한 국제명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케이엔엔과 함께 오늘부터 내일까지 무박으로 부산청년센터에서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아이디어·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청년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년들이 직접 부산의 미래를 설계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으로 나아가기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다양한 전공과 관심사를 가진 대학생으로 구성된 총 18개 팀, 80여명을 선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34개 팀이 신청해, 미래세대들의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글로벌 물류 도시’ △‘글로벌 금융 도시’ △‘글로벌 디지털·첨단산업 도시’ △‘글로벌 교육 도시’ △‘글로벌 디자인 도시’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 6가지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정책 제안을 한다. 대회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대한 강연, 팀별 교류와 주제별 멘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후 팀별 3차례의 본격적인 끝장 마라톤 토론 시간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특히 박형준 시장이 직접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대한 비전을 소개하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내실을 더함으로써 완성도 높은 정책 제안을 끌어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2일 차 아침에 팀별로 전체 발표 진행 후, 심사를 통해 우수 팀을 선정한다.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우수팀원상 2팀을 시상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위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듣고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비롯한 시민들이 부산의 미래를 구상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이 조속히 국회의 문턱을 넘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진학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8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대회의실 등에서 ‘2024년 부산지역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시 위탁기관인 부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2025학년도 대학교 수시·정시를 준비하는 부산지역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대학 입시에 대한 구체적인 진학 목표 설정과 진로 설계를 지원해, 학교 밖 청소년의 올바른 학업 및 사회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학교 밖 청소년의 맞춤형 '입시설명회'와 '일대일 입시⋅면접 상담'으로 진행된다. ‘입시설명회’에서는 △대입전형 체계 △모집 시기에 따른 전형 안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가능 대학 △대입 전형별 일정 △2024년 대입전형 입시 결과 △전형성적 산출 방법 등을 안내한다. ‘일대일 입시⋅면접 상담’에서는 부산지역 2/3/4년제 대학교 중 7개교가 참여한다. 학교별 공간 운영을 통해 △대학 소개 △학과상담 △대학 정보 등 입학 관련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고 싶은 청소년과 학부모는 △꿈드림센터 소속일 경우, 해당 학교 밖 청소년 센터에서 △꿈드림센터 소속이 아닐 경우, 큐알 코드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에는 총 17개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각 센터에서는 특색 있는 다양한 학업 복귀 및 자립 지원·자기 계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해사법률서비스 활성화 ‘국제세미나’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롯데호텔 부산 에메랄드홀에서 '해사중재 및 법률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해사법원 부산설립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해사중재 등 해사법률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한국해양대 해사법RIS사업단, 아태해사중재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세계 3대 해양도시를 향한 부산의 도전 : 해사중재 및 법률서비스 활성화'를 주제로 △주제발표 1,2) △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지방변호사회, 해운항만업계, 해사법학계 관계자, 시민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분과1에서는 △중국 대련해사대학 법학원의 장위천 부원장이 ‘중국 중재판정의 사법적 심사제도와 현황’을 △중국 대련국제상사중재원 류준 원장과 대련해사대학 법학원의 진완홍 교수가 ‘중재와 다원화 분쟁 해결방식의 협동발전’을 △도쿄 머스그레이브 컨설팅의 질리언 머스그레이브 변호사가 ‘해상 클레임에 대한 영국의 중재 및 조정 절차’를 동시통역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분과2에서는 △싱가포르 노스스탠다드 피앤아이 클럽의 심상도 박사가 ‘아태해사중재와 런던해사중재의 절차에 대한 비교 및 검토’를 △한국해양대 정영석 교수가 ‘해사중재활성화를 위한 제도’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한국해양대 김인유 교수를 좌장으로 해사법률서비스 활성화 방안에 대해 참가자들과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인호 부산항발전협의회 공동대표, 김태훈 대한상사중재원 본부장, 최재원 부산변협 해사법원추진위원회 간사, 박수현 국제신문 국장, 정달식 부산일보 논설위원, 황현구 변호사 등이 토론자로 참가한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국제세미나를 통해 해사법률서비스 활성화 방안이 도출돼 해사법원 부산설립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내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해양지식·금융서비스 산업의 주춧돌이 될 해사전문법원의 부산설립을 위해 앞으로도 법조계·해운항만 업계, 그리고 시민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도시·공공디자인 정책 발굴로 '글로벌 디자인 도시' 조성 나선다 [금요저널] 부산시는 어제 오후 1시 40분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시 미래디자인본부와 진흥원 직원이 함께하는 ‘직원 역량 강화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만의 특색과 품격을 담은 '디자인 기반 글로벌 허브도시'를 조성하고 ‘디자인 부산 혁신전략’의 과제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자리다. 시는 지난 7월 18일 ‘제17차 부산미래혁신회의’에서 ‘디자인 부산 혁신 전략’을 발표하고 △‘글로벌 디자인 혁신’ △‘차세대 디자인산업 선도’ △‘글로벌 허브 디자인 자산 확충’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시 미래디자인본부 공무원과 디자인진흥원 직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특강 △부서별 업무발표 △정책 아이디어 발굴 토론 △화합과 소통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두 기관의 직원들은 자유롭게 소통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디자인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먼저, 전문가 특강에서는 △이경미 사이픽스 대표가 '질문을 던지는 디자인, 질문에 답하는 디자인'을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이 '디자인경영 및 디자인산업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어서 부서별 업무발표에서는 두 기관의 주요 업무를 부서별로 발표하며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디자인 정책에 대한 상호 간 이해도를 높였다. 정책 아이디어 발굴 토론 시간에서는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한 다음, 열띤 토론을 통해 이를 실행할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이를 구체적인 신규사업으로 도출한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민관 협력 정책 운영방안, 사회문제 해결 디자인 사업, 디자인 융합 인재 육성, 디자인 산업 고도화 등 디자인 부산 혁신전략의 과제를 실무담당 직원들 간 자유롭게 토론하며 부산 도시브랜드 서체 개발 사업 등 30여 개의 새로운 사업을 도출했다. 앞으로 미래디자인본부는 본부의 자체 사업뿐만 아니라 부산시 전체 디자인 요소가 들어있는 사업들의 목록과 예산을 파악해 기획 초기 단계부터 디자인적인 자문과 체계적 디자인 정책이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화합과 소통의 시간에서는 시 미래디자인본부와 진흥원 직원들 간 업무의 고충과 건의 등 솔직한 의견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두 기관의 직원들이 부산다운 공공·도시디자인 발굴과 융복합 디자인산업 육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부산이라는 도시 공간에서 누구나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글로벌 디자인 도시' 조성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신규 대상지 4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어제 오후 2시 ‘부산광역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어 신규 대상지를 추가 선정했다. ‘들락날락’은 올해 8월 기준 55곳이 개관 완료했고 45곳이 조성 중이며 이번 4곳 추가 선정으로 총 104곳이 된다. ‘들락날락’은 15분 생활권 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 등)와 각종 프로그램을 어린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부산만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주요 사업지 현장 방문과 사업지 선정 심사를 거쳐 규모별로 △대형 1곳 △중형 3곳, 총 4곳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6~7월 구·군을 대상으로 신규 사업지 공모를 신청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4곳은 총사업비 41억원이 투입된다. 지역별로는 △동구 △북구 △사하구 △기장군 각 1곳이다. 동구는 ‘어린이영어도서관’을 새로운 매체 콘텐츠 구축과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조성해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공간으로 변신시킬 예정이다. 북구는 폐교를 리모델링해 생활 사회 기반 시설 복합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덕천도서관’을 어린이복합문화공간과 함께 미래교육센터 등을 조성함으로써, 인근 지역 아이들을 비롯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장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사하구는 15개 작은 도서관 중 이용률이 가장 높지만, 시설 노후화로 도서 대출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당리 작은도서관’을 과학특화 체험 공간과 디지털 콘텐츠가 더해진 미래형 도서관으로 탈바꿈한다. 기장군은 ‘일광도서관’을 내년 7월 개관을 목표로 디지털 학습공간과 함께 별 테마 체험관을 특화콘텐츠로 조성해 별 관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15분 도시 부산'을 위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사업대상지를 구·군 공모 외에도 민간 협력으로 적극 발굴하고 '들락날락에서 영어랑 놀자', 창의융합프로그램 '꼬마메이커스' 등 '들락날락' 만의 콘텐츠 운영 내실화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신규 사업지 선정으로 노후화하고 비어있는 공간이 아이들의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유휴공간, 노후한 공공시설을 적극 발굴해 우리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즐거운 공간인 '들락날락'으로 조성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본부 출범을 알리는 현판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덕 시 기획관과 통계청 인구총조사과장, 동남지방통계청 사회조사과장 및 구·군 기획감사실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의 성공 추진과 함께 본격적인 총조사 돌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상황실 운영, 인력 동원, 전자지도 기반의 전자 조사 시스템을 활용한 조사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종합 시행계획을 설명하고 시 유관부서와 구·군 등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각 시·도가 동시 실시하는 5년 주기 대규모 총조사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주택통계 품질 제고를 위해 전국의 거처 및 가구의 기초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주거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옥탑 및 지하를 전수조사해 주거지원 정책 수립에 활용한다. 또한, 행정자료와 공간정보를 활용해 현장 조사 대상을 축소함으로써 국민들의 응답 부담을 경감시킬 예정이다. 시는 올해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를 위해 조사 실시본부를 설치하고 각 구·군은 1곳씩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실시본부는 인력 동원 및 훈련, 조사 홍보, 조사 용품 관리 등 조사 준비를 수행하고 본조사 돌입 후에는 추진상황 모니터링 및 지도 감독을 시행해 조사 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에 순발력 있게 대응할 예정이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총조사 100주년을 맞이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것”이라며 “이번 조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오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거처 및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