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정부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자치경찰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해당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가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것으로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현장 중심 시민 참여형 치안정책 실효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 ‘전기자전거순찰팀’ 운영으로 순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율방범대 등 지역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협력 치안 강화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학교폭력 예방 가상현실 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다기관 협업 등 선도적 정책들을 통해 지역 내 안전 수준을 크게 향상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2023년 대비 2024년 범죄율과 112 신고 건수 9% 감소, 개인형 이동수단 사고율 37.5% 감소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 지난해에는 2024년 경찰청 체감안전도 조사에서 전국 1위 성과를 달성했다.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생활 속 안심 치안을 구현하기 위해 제도 개선과 협업 기반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남택화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치안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현장 치안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세종지역 윤동필 위원장과 세종천하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한돈 등뼈·국거리 총 200㎏를 기탁받았다. 기탁품은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어르신들이 행복한 어버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세종지역과 세종천하라이온스클럽은 마을 환경 정화,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김장김치 나눔 등 봉사와 기부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동국 세종천하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재현 면장은 “지난 겨울에 이어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세종천하라이온스클럽 김동국 회장님과 라이온스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치안현장에서 답 찾다 [금요저널] 세종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금남파출소·아름지구대·부강파출소를 찾아 치안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경찰관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격식 없는 대화로 현장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자치경찰제에 대한 건의사항을 수렴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경찰관들은 자치경찰공무원 사기진작을 위해 맞춤형 복지포인트 확대와 강우·강설에 따른 현장 출동 지연을 줄이기 위한 지역관서 비가림막 설치를 건의했다. 부강파출소 관계자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민들에게 파출소 뒤편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치안현장에서도 주민의 편의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곽영길 직무대행은 “치안현장에 자치경찰제의 답이 있으며 일선현장 경찰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주민이 원하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여름철 냉방기기 화재, 작은 실천으로 예방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이 8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18일 도담동 일원에서 ‘에어컨 화재 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전수칙은 차단기가 있는 전용 콘센트 사용 에어컨 실외기 연결부 전선 훼손 여부 확인 장시간 사용 뒤 실외기 열 식히기 실외기 주변 가연성 물질등 청소 화재 대비해 소화기 근접 배치하기 등이다. 최준식 동장은 “실외기 화재 예방을 위해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주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안전한 에어컨 사용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름동 주민 위한 특강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3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4회에 걸쳐 ‘아름동 주민을 위한 특강’을 운영한다. 지난 13일에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특강 선택과 소비’를 진행, 재미있는 경제 이야기와 체험 강의를 통해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20일 진행하는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는 가족 단위 신청자가 많아 특강 횟수를 당초 1회에서 2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는 27일 3회차 심리학 특강, 오는 9월 3일 4회차 중3·고1·고2 대상 입시설명회 등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특강이 계속 진행된다. 김현일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삶에 풍성함을 더해줄 다채로운 특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월부터 모바일로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신고할 수 있는 ‘대형폐기물 간편배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기존의 대형폐기물 배출 절차는 지정판매소를 방문해 신고필증을 구매해 폐기물을 부착·배출하거나,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 배출품목 선택·결제 후 신고필증을 출력해 폐기물에 부착·배출하는 방식이었다.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시스템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비대면 시스템으로 모바일로 배출품목 선택·결제 후 신고번호, 배출품목 등 납부필증을 부여 받아 일반 종이에 직접 기재해 배출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스마트폰으로 폐기물 촬영 후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시스템에 접속해 성명, 연락처 등 신청자 정보와 배출장소, 배출일자, 배출품목, 배출사진 등 배출정보를 등록, 수수료를 결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이후 대형폐기물 납부필증을 출력하거나 빈 용지에 신고번호, 배출품목 등 신고사항을 기재해 부착시켜 배출하면 된다. 수거팀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해 배출정보를 실시간 확인 후 수거를 하게 되며 이용자는 폐기물 처리결과까지도 모바일 확인이 가능하다. 이전처럼 납부필증을 프린터로 직접 출력하거나 매장에서 신고필증 구입도 가능하지만, 납부필증 기재방식이 추가되면서 배출절차가 간소화된 셈이다. 시 관계자는 “대형폐기물 신고 시 배출장소 또는 배출품목이 정확하지 않거나 수수료 금액이 배출 규격보다 적을 경우 수거되지 않거나 지연될 수 있어 유의해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는 새로운 시스템 개시 준비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시스템을 21일까지 운영한 뒤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 시스템 자료 이관 작업으로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은 온라인 배출신고 서비스가 불가해 대형마트, 편의점 등 지정판매소에서 대형폐기물 신고필증을 구매해 배출해야 한다. 김은희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수수료 납부 절차를 간소화해 주민 편의를 높이고 투명한 청소행정 구현에 도움이 될 것”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노년기 우울증 강좌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23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세종문화원에서 ‘이웃집 닥터로 대면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노년기 우울증 발병률이 2배 이상 늘었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노인 우울증에 관심을 갖고 있는 세종시민을 위해 대면 강좌로 진행된다. 초청 강사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학과 전문의 이미지교수가 강사로 나서 ‘노년기 우울증’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개강좌 사전신청은 오는 22일까지 홍보 포스터에 있는 정보무늬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강좌 당일 신청도 가능하다. 당일 강좌 신청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고령화사회에 접어드는 우리사회에서 올바른 노년기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테크노파크는 디지털뉴딜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 전문 자격취득과정”에 참여할 교육생들을 오는 25일까지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관련분야의 자격교육으로 운영된다. 해당 교육과정은 DSAC, AI데이터라벨러 자격교육 총 2가지로 운영되며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세종시 거주·재직·재학중인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교육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세종시 다정동 청년세종센터 세종ICT이노베이션스퀘어이며 교육생은 각 교육별 20명 내외로 모집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AI 학습데이터 구축 실습 데이터 어노테이션 및 데이터 가공 데이터 분석, 데이터 처리 등 데이터 사이언스 학습 데이터 프로그래밍, 파이썬, 통계기초 등 학습과정들을 중심으로 수강생이 인공지능 관련분야 전문인력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이 실시된다. 각 교육은 실습기반 교육을 기반으로 자격증 취득까지의 과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세종을 선두로 오는 9월까지 충청권 내 대전, 충남, 충북 지역에서도 동일 과정으로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집중호우 등 빈번해진 자연재난에 대비해 시민과 상공인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대설 등 9가지 자연재해에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보상하는 정책보험으로 가입 유형·소득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에서 최대 87%까지 지원한다. 또한, 일괄적인 액수만 지급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피해 면적이 늘어날수록 보험금이 늘어나 현실적인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어 개인 부담이 적다는 게 장점이다. 풍수해보험은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등 민영보험사 6곳에서 개별적으로 가입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시는 이와 동시에 재난 발생 예방을 위해 시민이 직접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신고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시민과 함께 생활 속 안전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안전신고나 개선사항은 누구나 안전신문고 포털 또는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신고할 수 있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재난은 사전 예방을 통한 대비가 최선”이라며 “풍수해보험 가입과 안전신문고 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름동, 관리사무소 간담회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난 17일 아름동 범지기마을 관리사무소장들과 아름동 복컴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사업인 ‘행복한 아름동 365’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역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중심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 중인 사업을 공유하고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 복지지원체계 확립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위기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있어 관리사무소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관내 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다정동, 통장협의회 가로수돌보미 활동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17일 다정동 도란뜰공원 일대에서 ‘시민 가로수돌보미 활동’을 펼쳤다. 시민 가로수돌보미는 시민참여형 가로수 관리문화를 정착하고자 주민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가로수 관리,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다정동 통장협의회는 기본적인 작업설명과 안전교육을 받은 후 도란뜰공원 인근에서 가로수 주변청소, 현수막 끈제거 등 활동을 벌였다. 다정동은 올해 가로수 관리를 위해 관내 단체들과 협약을 마쳤으며 연말까지 총 68명의 시민들과 함께 가로수 관리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성호 다정동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가로수관리에 적극 참여해준 통장들에게 감사하다”며 “시민이 주도하는 가로수 돌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통장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특별자치시청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안전한 세종 구현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일상생활 속 방치된 각종 위험요소들을 제거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해왔으며 시는 이번 점검에서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4차산업 첨단기술을 활용해 다중 이용이 많고 고위험시설, 붕괴 등 사고발생시설, 시민 관심분야,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 등 공공·민간분야 98곳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점검실명제로 공유해 안전의 책임성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대상 시설물을 신청하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실시하는 한편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 교육·홍보도 병행한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의 내실화와 실질적인 안전점검이 될 수 있도록 점검기간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적극적인 시민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